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전방위적으로 미래 사업은 준비해온 가운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연구원은 "2013년 이래 유료방송 업계의 경쟁 심화로 사업 환경이 악화돼 주가가 장기간 약세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최근 들어 유료방송 업계의 경쟁 강도가 점차 완화하는 분위기라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2년 동안 업계 전반적으로 월 수신료(ARPU)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CJ헬로비젼도 어려움을 겪었다. 2013~2014년 디지털 전환율은 44%에서 60%로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ARPU는 9324원에서 8665원으로 떨어졌다. 한 연구원은 "물론 ARPU가 낮은 권역의 인수합병이 계속됐던 원인도 있지만 업계의 경쟁 환경도 분명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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