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1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4년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304만1048대를 팔아 창사이래 처음으로 300만대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3.6% 늘어난 연간 315만대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형근 부회장도 3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 환경이 작년보다 더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아차는 작년보다 10여만 대 이상 늘어난 315만대라는 도전적인 생산·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최근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 등의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해외수출은 부진을 겪고 있다. 5월 중 해외 판매량은 전년대비 7.0% 감소했다. 1~5월 해외판매 누계는 106만7950대로 지난해 111만8544대 보다 4.5% 감소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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