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46% 수준이다. 강 대표는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많은 고객사를 두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 원료의약품등록(DMF)을 완료하고 3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보제약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제약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R&D) 투자 및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등 핵심역량을 강화해 연 평균 12개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심혈관, 항암, 항정신병, 항생·항바이러스 등 치료영역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경보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69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강 대표는 "경보제약은 기술력, 제품력, 신뢰도의 3박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라며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모두 갖춘 진정한 글로벌 원료의약품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보제약의 총 공모주식수는 956만2750주,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3000원~1만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243억원~143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0일, 1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18일, 19일 청약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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