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인 레노버, 쿨패드, 메이주, 비보, 오포 등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레노버에 대한 관심도는 5.4%였고 쿨패드(5.3%), HTC(5.2%), 메이주(4.8%), 비보(4.5%), 오포(4.0%), ZTE(3.9%) 등도 뒤를 이었다. LG는 2.3%로 14위에 머물렀다. 샤오미는 15위(1.5%)였다.
노키아, 소니 등 전통 휴대전화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 스마트폰 브랜드 관심도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특히 2013년 4위를 차지했던 노키아는 지난해 12위로 미끄러졌다. 삼성 연도별로 살펴보면 관심도가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2013년에는 관심도가 22.0%로 애플(9.9%)과 레노버(7.9%)를 크게 앞질렀으나 지난해에는 애플이 바짝 뒤를 쫒았다.
지난해 중국시장 내 휴대전화 출하량 4억5000만대였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3억9000만대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연초 94개에서 연말 71개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60%를 넘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난립했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추가 정리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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