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로켓모바일株 치솟다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최근 한 달간 롤러코스터를 탔던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서울리거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내츄럴엔도텍 이 차지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켓모바일 주가는 지난달 13일 종가 대비 12일 현재 152.17% 늘었다. 한 달 새에 2990원에서 7540원으로 2.5배 이상 뛰었다.

2위는 지스마트글로벌로 같은 기간 1만3900원에서 3만원으로, 115.83% 올랐다. 이어 우리조명 106.7%, 코미팜 100.58%, 위노바 96.69%, 피델릭스 90.50%, 아이에스이커머스 87.11%, 케이에스씨비 83.53%, 한국정보통신 83.24%, 큐로홀딩스 79.1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같은 기간 9만1200원에서 1만2950원으로 떨어졌다. 하락률이 85.89%에 달했다.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인해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둔 주식이 사실상 휴지조각으로 변한 셈이다. 그 사이 시가총액도 2조원에서 2900억원대로 떨어졌다.

이어 케이엘티 50.99%, 파캔OPC 42.23%, 폴리비전 39.92%, 뉴보텍 39.42%, 신양 39.39%, 버추얼텍 38.86%, GT&T 38.76%, 인터플렉스 38.66%, 신라섬유 38.00% 등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이 지난 한 달간 7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22일 가짜 백수오 사건을 기점으로 큰 폭의 조정 시기를 맞고 있다"며 "상승 폭 만큼 이나 하락폭도 크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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