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8.4% 감소한 10조2121억원, 20.0% 증가한 8654억원을 기록했다. 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2.4원/MJ)과 판매물량 감소(-89만톤 YoY)가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이익 증가(주요사업부문 30% YoY), 공급비(실질 판매단가) 인상, 물량정산 등에 따라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류 연구원은 "예상보다 공급비 인상의 효과가 크고, 미수금 회수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점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여기에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GLNG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며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설비투자비(CAPEX) 감소까지 더해지며 현금흐름이 개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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