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제7호스팩, 수요예측 경쟁률 72대1 상장 스팩수도 증가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저금리에 은행예금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가가 추가로 오를 경우 막대한 수익을 노릴 수 있어서다.1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12일 KB투자증권이 진행한 케이비제7호스팩 수요예측에서 92건의 기관투자가 몰리며 7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KB투자증권이 진행한 스팩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10년 12월 처음 진행한 케이비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1.13대 1이었다. 지난해 4월 청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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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42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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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63.29대 1로 높아졌으나 다시 같은 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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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2대 1 수준으로 내려왔다.
2013년 11월 이후 상장한 2기스팩 전체로 봐도 최근 기관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아졌다. 2기스팩의 첫 주자로 2013년 11월 상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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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2.43대 1에 불과했다. 두번째 주자로 2013년 12월 상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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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0.82대 1에 그쳤다. 그 이후로도 1~20대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9월 60~8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다 10월부터 10~30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스팩의 인기가 늘면서 상장 스팩수도 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월 1~2건에 불과했던 상장 스팩수가 10월 3건, 11월 6건, 12월 10건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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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장했고 추가로 KB제7호스팩과 더불어 8개의 스팩이 상장 대기 중이다. SK스팩1호, KTB스팩2호, 한화에이스스팩1호, 하나머스트4호스팩, 유진ACPC2호스팩, 대우에스비아이1호, 한화엠지아이스팩 등이다.
이처럼 스팩의 인기가 늘어난 데는 원금 보장에 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거래소의 스팩 정관필수기재사항에 따르면 스팩이 원래 목적대로 기업과 합병하지 못해 해산할 때 증권금융회사나 신탁업자에 예치한 자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자와 배당금 포함이다. 페이퍼컴퍼니격인 스팩은 공모금의 90% 이상을 신탁업자에 예치한다. 이 경우 이자가 발생해 주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실제 KB제7호스팩의 경우 36개월 이후 해산할 때 원금과 연 2.5%의 이자를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안내했다.
주가가 오를 경우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상장된 2기스팩들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지난달 5일 상장한 골든브릿지스팩2호는 공모가 대비 전날 종가가 7.5% 올랐다. 같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상장한 KB스팩6호는 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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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3.75% 상승했다. 지난해 7월 상장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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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합병한 미래에셋스팩2호는 640%나 급등했다. 지난해 11월 상장해 엑셈과 합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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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스팩을 통한 우회상장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영향도 스팩 인기의 한 요인이다.
최성용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 상무는 "원금과 이자가 보장되는 데다 합병 이후 추가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스팩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팩들의 주가가 오르고 코스닥 시장 분위기가 좋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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