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4년 연속 업계 최대 규모 이익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업계 1위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595억원, 26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실적 변동성이 높은 업계 특성을 감안할 때 수년간 이어져 온 꾸준하고 높은 수익성은 매우 큰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고객 자산이 지난해 4분기 100조원을 돌파하며 지주 전체 예탁자산은 14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말 기준 연금펀드 자산은 한국투신 1조255억원, 밸류자산 7940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손 연구원은 “고령화·저성장 기조 지속으로 연 10~15% 꾸준한 자산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사모투자펀드(PEF)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 중이다. 지난해 국민연금, 코스코 등이 유한책임투자자로 참여하는 5605억원 규모 ‘시너지PEF'를 조성하며 운용자산 규모가 크게 늘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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