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4230억원 규모 공시손실충당금 적립 후 실적 정상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충족하겠으나 흑자 전환을 기대한 올해에도 연간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시손실충당금을 적립한 프로젝트 비율이 전체 잔량의 70% 이상인 점, 해당 프로젝트들이 매출로 인식될 때 6% 안팎 판관비 만큼 적자가 지속된다는 점 등이 근거다.
전 연구원은 “잔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익성 위주 수주 정책을 고수해 주력 선종인 PC선과 LPG선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발주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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