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는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던 미래융합전략실을 미래융합사업추진실로 확대 개편, 5대 미래융합사업의 실행까지 총괄하도록 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글로벌사업추진실로 확대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독립시켰다.또 고객 최우선 경영을 위해 고객 접점 및 현장 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현장훈련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지역 고객본부와 지사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해 권한위임 확대와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했다. 개인 상품과 기업 상품으로 이원화 돼 운영되고 있던 상품 개발 및 관리 조직은 통합했다.
임원 승진은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17명이다. KT측은 "검증된 실무형 임원을 중심으로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는 KT그룹이 상무보 인력을 대폭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창규 KT회장이 올초 취임하면서 상무급 이상 임원은 기존 135명에서 95명으로 30% 감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8000명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신청을 받아 3만2000명이던 직원을 2만4000명으로 줄였으나, 당시 상무보 직급은 줄이지 않았다.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