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제주도 카지노 비판 의도는 제주도 발전의 기여도와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인정해달라는 의미가 숨어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GKL은 물론이고,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매수 기회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이번 보도로 센티먼트 악화되며 제주도에 영업장 조차 없는 GKL까지 주가가 급락했다"며 "파라다이스는 제주 그랜드 카지노의 매출 비중이 연결 매출의 15%를 차지하기는 하지만,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의 의도를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의 11월 드롭액과 매출액은 4259억, 544억으로 각각 전년대비 3% 감소, 22% 증가하며 부진했던 10월 대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별 홀드율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드롭액보다 매출액 증감이 중요한 상황에서 견조한 실적이라고 판단된다. GKL도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비해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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