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영업손실은 8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손실 폭이 237억원 확대됐다"며 "손실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563억원)보다 컸고 당사 예상치(1070억원) 보다는 작았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가 올해 저점대비 35% 상승한 반면 가스공사는 고점대비 25% 하락해 저가메리트가 커졌다"며 ""최근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가스공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만간 나올 큰 호재는 없지만 내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가스공사가 투자한 호주 GLNG 프로젝트가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 투자이익도 올해 대비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배당은 올해 말 원·달러 환율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어 예측이 어렵지만, 세수가 많이 부족한 정부의 사정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배당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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