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은 KC-1선형을 세계 최초 상용화해 향후 국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SK해운 측은 그간 우리나라가 LNG선 세계 최대 선박 건조국임에도 불구하고 외국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화물창 원천기술에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Global LNG 수송사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SK해운 관계자는 "이번 입찰을 통해 SK해운의 원가경쟁력과 운항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국책 사업은 운송비 절감 효익을 국가경제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1이 탑재되지 않는 일반 LNG선 4척 중 2척은 현대LNG해운이 운영선사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나머지 2척은 대한해운이 운영을 맡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다.
한편 SK해운은 현재 6척의 LNG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17년까지 이번 낙찰 받은 2척을 포함해 총 10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선사 중 최대 규모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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