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1998년 설립 당시 계획된 성장 스토리가 차질 없이 실현되고 있다"며 "2013년 5월 3차 증설 이후 실적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2016~17년 하이원 워터월드 완공 이후 재차 성장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한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정부가 주도해 성장하는 특수한 업체"라며 "아직까지는 국내 유일의 복합 리조트고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 오픈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 주도형 성장 업체이자, 내국인 독점 카지노이므로 최소한 폐특법(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만료되는 2022년까지 실적이 심각하게 감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배당정책이 배당성향 48%를 기준으로 상하방 3%의 변동성을 허용하고 있다"며 "주당 배당금이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61%, 58% 확대될 것"이라며 "견실한 매출 증가에 비용 효율화 기조가 지속되고,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이익의 기저 효과가 강하게 발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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