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2013년 상반기 저선가 물량 인식 시기"라며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흑자 전환 시기는 2015년 2분기 또는 3분기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790억원,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64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상반기 저선가 물량 비중이 여전히 높고 미경험 특수선종(7척)에 의한 비용 상승 및 공정지연 등이 실적 부진 지속의 배경이다.
전 연구원은 "현대미포의 주가는 당분간 10만원(PBR 0.77배)~13만원(1.0배)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며 "흑자 전환 시점은 늦고 주력 수주 선종의 발주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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