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미디어 관련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광고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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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장대비 445원(9.24%) 오른 526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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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 대비 700원(2.22%) 오른 3만2200원, SBS콘텐츠허브 는 550원(3.51%) 오른 1만6200원, SBS미디어홀딩스 는 75원(1.85%) 오른 4125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방송 광고 총량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제3기 방통위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광고 총량제는 광고 종류와 상관없이 전체 광고시간만 제한하는 제도로 총량제 도입시 방송사들의 광고 편성 자율권이 넓어져 수익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통위의 정책은 방송광고시장 부진에 어려움을 겪던 지상파 방송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실질적 수혜는 내년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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