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달부터 세아상역의 ALB서비스 제공을 위한 테스트 운송을 4차례 수행했다. 김종훈 한진 홍콩법인 지점장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기존 항공·해상 대비 운송시간 및 물류비 효율성을 입증했다"며 "화물 보안에 대한 우수한 평가도 향후 ALB 서비스 증가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진 ALB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상운송보다 최대 10일 빠르게 운송할 수 있다. 비용은 항공 운송 대비 최대 70%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어 "한진 ALB 서비스는 폭넓은 중국 및 동남아 거점을 통한 밀착 전담 서비스가 강점"이라며 "긴급화물 발생시 대한항공 및 한진해운 등의 그룹사 연계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세아상역 측은 "한진 ALB 도입으로 혁신적인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한진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류산업과의 상생 및 섬유업계의 물류 선도 역할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한국을 포함 해외 10개국에서 활발한 의류 제조 및 수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