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대우증권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POSCO홀딩스
-3분기부터 3가지 모멘텀이 시작될 전망. 우선 개보수가 마무리되면서 판매량 증가가 시작되고 10월부터는 연산 330만톤 규모의 광양 4열연도 가동을 시작할 전망.
-하반기에도 탄소강의 톤당 스프레드 개선은 지속될 전망. 상반기에 급락한 철광석, 석탄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때문.
-분기별 5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경우에도 3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시작돼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주요 자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발표한 바 있어 대우인터내셔널의 이익 기여도는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56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5685원에 부합할 전망.
- 3분기부터는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 시작될 전망.

매일홀딩스
-매일유업은 적자 외식 브랜드(만텐보시, 야마야, 안즈, 달)를 철수. 이 브랜드들은 투자비용과 재료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다 매출 규모가 작아 적자를 기록해 옴. 외식 사업 철수는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
-단기로는 2Q에 자산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폴바셋(회사명 엠즈씨드, 13년 6월 매일유업에서 분사) 매출이 급성장. 국내 커피 시장의 급성장과 폴바셋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 때문. 폴바셋은 현재 29개의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35개 점포로 확대 계획. 14년에는 매출액 250~300억원, 영업이익 20~25억원이 가능할 전망.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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