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위챗은 금융업 기반의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며 "유저간 자금이체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의 출시가 이 사업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음카카오가 합병으로 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확장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글이 크라우드 기반의 내비게이션 서비스(Waze)를 인수한 사례처럼 정확도 높은 내비게이션 사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유투브, 아프리카TV처럼 웹툰 등 다음의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페이지 활성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 연구원은 "다음 가치 1조1000억원, 카카오 가치 7조9000억원으로 산정해 2015년 기준 다음카카오의 가치를 9조원으로 산정한다"며 다음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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