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주가 상승률이 상승일수와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파크INT는 한국정보인증 상장 이틀 뒤인 2월6일에 거래가 개시됐고 오이솔루션은 2월27일, 캐스텍코리아는 5월27일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5월1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BGF리테일은 주가 상승률이 코스닥 새내기주에 다소 못 미쳤다.
새내기주들의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터보차저 부품 국내 1위 업체인 캐스텍코리아의 경우 국내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터보자처 및 자동차용 콤프 부품 관련 매출이 성장을 견인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223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15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용 콤프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해 매출 비중 6.6%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GF리테일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올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3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IPO 단 6개에 그칠 듯= 올해 신규 상장종목 수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고 올해 상장한 기업수는 5개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2개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현재 공모일정을 보면 코넥스에 상장돼 있던 아진에스텍이 오는 30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어서 올해 상반기는 6개 기업이 상장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삼성SDS를 비롯해 쿠쿠전자, NS홈쇼핑, 화인베스틸 등의 대어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들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장된 새내기주들의 주가 흐름이 좋을 경우 IPO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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