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기관 동반 '팔자'…1900선 하회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오후들어 1990선을 밑돌고 있다.

4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99(0.25%) 내린 1988.7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9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468억원, 기관이 534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아래로 끌어당기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9%), 기계(0.53%), 의료정밀(0.47%), 의약품(0.42%), 건설업(0.2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증권(-0.54%), 보험(-0.46%), 유통업(-0.43%), 제조업(-0.37%), 금융업(-0.05%)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 (1.02%), SK하이닉스(0.82%), 신한지주(0.11%), 삼성생명(0.1%) 등은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1.98%), NAVER(-1.62%), 삼성전자(-0.5%), 현대모비스(-0.16%) 등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4종목 상한가 포함 405종목이 오름세다. 하한가 없이 372종목은 약세다. 95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75원(0.17%) 밀린 1056.1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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