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그간 갈등을 빚던 원격의료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달 중 원격의료 도입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관련 시장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펀드에서도 헬스케어의 활약이 도드라진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ETF 제외) 상위 1, 2위에는 모두 헬스케어펀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부자산운용의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9.41%에 이른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 등도 수익률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기간 다른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3.16%까지 떨어졌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구 고령화와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가 헬스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관련 주식이나 펀드에 대한 투자가 중장기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