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KTB증권 연구원은 "공기업 부채축소 원칙이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여론 부담을 눌렀다"며 "정부의 미수금 축소를 통한 가스공사 재무구조 개선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원전 가동중지 장기화에 따른 LNG 단기 화물선 도입량 증가로 인해 평균 단가가 상승했다"면서 "지난해 전체로는 약 4000억원의 미수금을 회수했으나 인상단가가 없어 회수해야 할 1조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상으로 미수금 회수단가가 ㎥당 65원이 유지되면서 1년 미수금 회수가 약 1조6000억원을 계산될 것"이라며 "미수금 회수는 실질적인 회복과 같은 의미"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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