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이정연 애널리스트는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베이직하우스의 영업이익은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와 중국 부문이 각각 38억원, 271억원을 달성할 전망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31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호한 실적 흐름은 중국 부문의 탄탄한 실적 덕분이라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중국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1%, 45.5% 증가할 것"이라며 "12월 이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추가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짚었다.
양호한 실적 흐름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6%, 28.2% 증가한 6003억원과 697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특히 중국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내년에도 각각 19.5%, 26.3% 고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2개(쥬시주디, RIGG), 3개(더클래스, 쥬시주디, 겸비) 신규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 또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11월 이후에만 20% 이상 상승해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9.9배에 불과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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