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엽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방사업 정체와 시멘트 업황 개선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됐으나 올해 들어 유연타 가격 하락 효과가 나타나고 영업 정상화가 진행중"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9%, 150.7% 증가한 5466억원, 373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60% 미만의 낮은 가동률로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크고, 밀어내기 물량에 대해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할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이어 "2014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통해 재정과 영업상황 정상화에 대한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며 "내년 초 단가 인상에 대한 확신없이 기대감을 키우기는 이른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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