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거래일만에 약세…文테마주 '강세'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7거래일만에 약세다. 문재인의원의 차기 대선 출마 소식에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2.1(0.39%)밀린 515.02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1억원, 기관이 59억원 동반 순매도를 하고 있다.

문재인의원의 차기 대선 출마 선언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바른손 이 상한가로 치솟은 1360원이다. 위노바 는 42원(8.45%) 오른 539원에 거래 중이다. 서희건설 도 6.4%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CJ ENM (-1.15%), 셀트리온 (-1.05%), SK브로드밴드 (-0.46%), 서울반도체 (-0.36%), 포스코DX (-0.25%)의 순이다. 반면 파라다이스 (1.28%), CJ E&M (0.97%), GS홈쇼핑 (0.96%), GS홈쇼핑 (0.96%), 카카오 (0.12%)는 상승세다. 쌍용건설 은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0.89%), 정보기기(-0.78%), 운송장비,부품(-0.62%), 종이,목재(-0.49%)등은 약세다. 인터넷(1.42%), 금융(0.9%), 섬유,의류(0.41%)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3종목 상한가 포함 371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529개 종목은 내림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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