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삼성그룹 인사에서 8명의 사장 승진자가 나왔다. 이 중 5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삼성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올해 사장 승진자는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비롯해 김영기·김종호·조남성·원기찬·이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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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안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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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등이다.
이서현 사장이 삼성에버랜드로 옮겨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을 맡는다.
김영기 사장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종호 사장은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겸 무선사업부 글로벌제조센터장, 조남성 사장은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원기찬 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선종 사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박동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안민수 사장은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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