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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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4억달러(4000억원) 규모 영구채 지급보증 요청과 관련, 모든 채권은행이 참여해 채권비율별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모든 채권단이 영구채 발행 지급보증을 십시일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몇 개 은행만 영구채 보증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각 은행의 채권비율별로 나눠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게 한진해운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금감원에도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현재 한진해운의 금융권 익스포저(위험노출)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은행권에는 약 1조원이 있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약 6300억원, 농협 1000억원, 부산은행 800억원, 우리은행 550억원, 하나은행 550억원, 국민은행 450억원, 외환은행 4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채권비율별로 지급보증을 하게 되면 산은이 가장 많은 지급보증을 지원하고, 농협과 부산은행도 우리은행보다는 많은 금액의 지급보증을 지원해야 한다. KB국민은행과 외환은행도 지급보증에 나서야 한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영구채 발행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3,800전일대비0등락률0.00%거래량0전일가13,8002026.01.23 15:30 기준관련기사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close
가 국내 최초로 영구채 발행에 성공했고, 영구채가 자본으로 인정되는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은행만 매번 지원에 나서긴 어렵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입장이다. 영구채 발행 지급보증에 나설 경우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하락은 불가피하다. 내년이면 우리은행이 매각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부실여신 인수로 인한 매각가격 하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는 점도 이같은 차선책을 내놓은 이유다.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악화될수록 매각시 가격매력도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