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일부 장관 말 한마디에…금강산株 출렁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재개의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HMM 은 전날대비 1800원(12.81%) 오른 1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 는 전날대비 5100원(8.53%) 오른 6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난티 은 상한가로 치솟은 6720원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전일 "정부는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분명히 있다"면서 "관광 중단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졌을 때 비로소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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