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자회사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지나 낮은 순자산가치(NAV) 기여도를 고려할 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이들 회사의 부진은 핵심자회사의 실적 성장에 의해 충분히 상쇄될 것"이라며 "특히 CJ제일제당의 장기적 실적 개선과 CJ오쇼핑의 성장성 강화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증가세도 긍정적이다. 브랜드로열티는 2012~2014년 연평균 31.2%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배당수익은 자회사 이익성장과 함께 같은 기간 연평균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로열티, 배당수익, 임대수익을 토대로 안정적 현금흐름 강화를 진행시키며 자체투자매력을 서서히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대주주와 이익을 공유한다는 지주회사 투자의 장점을 고려할 때 향후 브랜드로열티 수취율 향상 및 자회사 배당성향 증가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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