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
사진)이 또다시 '인사 칼날'을 빼들었다. 이 회장은 1일 최근 물탱크 파열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낸 삼성엔지니어링의 박기석 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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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물어 전격 경질이라는 수시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그가 이번처럼 CEO를 직접 경질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7년에는 이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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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전격 해임했다. 이 회장의 먼 친척인 이 전 사장은 당시 발생한 직원의 강도 사건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가 이 회장의 화를 불렀다.
2011년에는 내부 비리의 책임을 물어 오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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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해임시켰다. 당시에도 이 회장은 "삼성 내부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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