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연구원은 "9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는 올해 1분기에 끝나고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2010년부터 감소하던 VIP는 이미 돌아오기 시작했고 일반고객(Mass)은 증설 후 혼잡도가 낮아지면 자연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강원랜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라는 평가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18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1156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성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2012년부터 부과된 개별소비세 때문"이라며 "전체 매출액은 1.4% 줄었는데 일반 고객이 기존 영업장의 혼잡으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VIP 매출액은 4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6월말 증설이 완료되면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0.5% 소폭 개선된 이후 3분기에는 47.6%, 4분기에는 56.9%로 본격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013년과 2014년 영업이익은 4931억원, 61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1.8%, 2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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