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보잉 737-700, 현대 보인 737-700, SK 걸프스트림 GV-SP, LG 걸프스트림 GV-SP(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임철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을 태운 코드 원(대통령 전용기)이 지난 5일 미국으로 이륙한데 이어 국내 4대 그룹 전용기도 잇따라 미국으로 향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미국 순방에 동행하기 위해 이날 정오께 전용기편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출국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7일 전용기를 이용, 태평양을 건널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을 대신해 박 대통령 순방길에 동행하는 김창근 수팩스 의장(부회장)도 7일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한다.
LG그룹은 현대차그룹보다 1년 앞서 전용기를 마련했다. 당시 LG그룹이 마련한 전용기는 중고 걸프스트림 'GV-SP'. LG그룹은 지난 2011년 최신형 걸프스트림 'GV-SP'를 새로 매입했다. 14인승인 이 전용기의 항속거리는 1만2000㎞에 달한다. 이 항공기는 4대그룹 전용기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미국 동부까지 원스톱 비행이 가능하다. 나머지 3대 그룹 전용기는 미국 서부 공항에 착륙, 급유한 뒤 박 대통령이 있는 미국 동부(뉴욕ㆍ워싱턴)로 향한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은 지난 5일과 6일 민항기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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