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루동안 국가투자위원회와 주택건설부의 바스라 나킬시티 프로젝트, 6만호 주택단지 건설프로젝트, 알 파오 항만건설 프로젝트 등 다수 재건사업과 관련해 2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정부가 최근 들어 석유 이외 사업을 진흥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택이나 교통인프라, 전력 등 사회기반시설과 관련해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화장품제조 및 피부클리닉 전문업체 씨유스킨(CU Skin)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지 업체인 AKG그룹사에 향후 2년간 1500만달러 상당의 스킨클리닉 병원시스템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바그다드와 아르빌, 바스라 등 3대 주요도시에 이라크 최초의 피부개선 전문클리닉을 열 계획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오는 3일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주요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이라크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우리의 경제개발 경험 및 인적자원을 결합하면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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