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베이스 멀티비타민 미네랄'과 '뉴트리베이스 오메가3 케어'를 대형마트에 먼저 출시했다. 기존 주력 판매처인 온라인, 홈쇼핑이 아닌 대형마트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 2012년 전년 대비 무려 80%나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대형마트 판매 품목 수도 기존 20여종에서 현재 30종까지 확대됐다.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직은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매년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 올리브영에서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등 신규 유통망까지 진출했다. 지난 2월 말 GS25와의 협업을 통해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 물에 타 마시는 비타민 '워터엔' 등 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김형기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힐링 열풍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니즈가 커지며 주변에서 쉽게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품목과 종류를 다양화해 비타민, 미네랄 등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배뇨건강을 위한 '요로소'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오프라인 판매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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