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립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현지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3년제 공업고등학교로, 교실, 실습실, 컴퓨터실, 도서실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학교와 숙소, 식당 등을 갖춘 40여 명 규모의 기숙사로 구성됐다.
올해 1학년 100여 명이 처음 입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년마다 100 명씩 총 300 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며, 이론 교육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고급 정비 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매년 100여 명이 정비 인력이 배출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코이카와 공동으로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차의 정비사 양성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차량 및 변속기 등 실습 교재 지원 ▲전문 교육인력 파견 ▲우수인력 채용 및 교사 양성 교육 등 자동차 회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기숙사 건립 비용의 경우에는 현대차가 전액을 부담해 학생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숙사 건립 과정에는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가나의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비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가나는 물론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비기술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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