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국물라면이 설 자리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전체 라면시장 상위 10위권의 흐름을 살펴보면 1월에는 하얀국물라면 3종이 모두 이름을 올렸지만 7월부터는 모두 사라졌다. 그 자리는 오징어짬뽕, 진라면매운맛, 신라면큰사발 등이 대신하면서 빨간국물라면이 제자리를 찾았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1월 61.7% 시장점유율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12월 69.0%를 회복했다"며 "신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 등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지만 하얀국물 라면 3총사는 8월부터 10위권 밖으로 밀려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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