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정권교체, 경제 민주화 이슈 등으로 카지노 영업장 증설에 대한 논의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증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증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회원영업장 실적 개선과 비카지노 사업 호조 부분은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33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카지노 매출은 회원영업장과 슬롯머신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2% 성장했고, 비카지노 매출은 컨벤션 호텔 개장 효과 지속과 골프장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특히, 카지노 회원영업장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해 2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슬롯머신 매출도 빈자리 확인 시스템과 고객 사은 행사 실시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부정적으로 봤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0% 감소한 1058억원으로 컨센서스 1147억원를 7.8% 하회했다.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정원 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건비가 늘었고, 광고선전비, 기부금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번 희망퇴직으로 82명에 대한 80억~90억원의 퇴직위로금을 지급했다. 앞으로 인건비 부담이 축소된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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