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로봇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봇2의 개발자가 로봇개발 과정의 일화와 개발자들의 학업과정, 로봇산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필요한 역량 등 성장스토리를 전달했다.또한 행사장 한 편에서는 2005년 개발된 KT의 유로봇(U-Robot)부터 넷토이, 몽이, 키봇2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로봇을 만지고 조작하며 KT 로봇기술의 변천사를 체험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KT와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로봇 오픈에코 플랫폼'을 활용해 건전한 로봇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
KT는 로봇고 학생들이 앞으로 4개월의 필수교육 과정을 통해 콘텐츠와 앱을 직접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키봇2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정성택 KT 홈FI담당 상무는 "KT가 미래 로봇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산학협동 활동을 펼쳐 우수인재들과 함께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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