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이재현 CJ회장과 가족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주사 임직원들과 함께 12월 중 김장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 8일 담근 2000㎏ 김장을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장애우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내년에는 올해 물량의 2~3배를 늘려 김장을 할 계획이다.이상철 대상FNF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제대로 된 식품,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마음"이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제일 잘 만들 수 있는 것이 김치인만큼 앞으로는 김장철 뿐 아니라 여름에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풀무원은 김치박물관에서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서툰 초보 주부들을 대상으로 '김장하러 53(오삼)'클래스를 17일 개최한다. 김치 명인 강순의씨가 강사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 노하우와 이색 김치 담그기 시연을 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난 10일 진행한 행사에서는 120㎏를 담갔는데, 오는 17일에는 200㎏을 예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장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김장을 함께 담그면서 참여한 사람끼리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며 "김장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함께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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