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도 올 4월 청양고추와 버금가는 4404SHU 수준의 매운 맛을 더한 '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데 이어 6월엔 '큰컵 불닭볶음면'을 추가로 선보였다.지난해 꼬꼬면으로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켰던 팔도에서도 '앵그리 꼬꼬면'과 '남자라면' 등 빨간국물 라면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빨간 국물 라면 전쟁에 발을 들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선해지는 가을부터 본격적인 라면 성수기를 맞아 빨간 국물 시장 탈환을 위한 업계 간 대대적인 마케팅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롭게 출시된 열라면이 제대로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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