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반기 들어 증시 문을 노크하는 상장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휴대폰 부품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로 업종 쏠림이 심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GMB코리아, 아바텍, 와이엠씨, 맥스로텍, 디젠스 등의 공모주 청약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19개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상반기 침체됐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하반기 들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상반기에 비해 증시 입성을 준비하는 기업 숫자는 늘었지만 업종은 다양해지지 못했다. 대부분이 자동차 부품업체, 휴대폰 등 모바일 스마트기기 부품업체다.
다음달 상장 예정인 GMB코리아는 워터펌프와 베어링, 엔진 변속기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이다. 11월 공모주 청약을 앞둔 디젠스는 자동차 소음기 생산업체로 주 고객은 한국GM이다. 이외 맥스로텍은 지난 2010년부터 GM의 글로벌 전문협력업체로 등록된 자동차용 공장자동화 로봇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