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에스엠, 와이지엔터 등의 해외 콘서트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면서 앨범발매나 콘서트 개최에 대한 회사 측 예상 매출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반 및 뮤직 비디오 제작, 콘서트 기획 등의 투입비용을 사전에 계획하고 집행하기 때문에 수익성 또한 일정부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에스엠의 가장 큰 매력 역시 일본, 중화권,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소녀시대, 샤이니 등의 두터운 팬 층과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향후 f(x), EXO를 비롯해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이 활발한 해외공연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됐다.와이지엔터도 하반기 빅뱅과 2NE1이 동시에 출격한다는 점이 기대요소다. 이들의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및 로열티수익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2%에서 2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와이지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8.5%, 191.7%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빅뱅 월드투어의 일부인 일본투어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번달 말 중국을 시작으로 다시 월드투어가 시작된다"며 "2NE1도 이번달 말 한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으로 월드투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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