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33억원, 314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2.8%, 12.1%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연결 영업이익 80%를 차지하는 담배 부문 실적 호조덕분으로 풀이됐다.한국희 연구원은 "KT&G가 전일 연중 신고가를 경신해 최근 한달 간 주요 음식료 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아웃퍼폼했다"며 "최근 최고가에 도달한 글로벌 담배 기업들과 주가 수익률 및 밸류에이션 괴리가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담배 부문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진했던 홍삼부문이 수출 재고 조정 마무리, 국내 경쟁 완화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 14.8%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 수록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고 배당 매력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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