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영 연구원은 "LG패션은 강한 브랜드력을 지닌 남성복과 캐주얼부문을 토대로 아웃도어와 여성복 고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외형확대를 이룰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2분기 높은 기저효과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경기 등을 감안할 때 실적 개선 모멘텀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특히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의 시장 안착에 집중할 계획인 만큼 효율성이 향상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4%, 12% 성장한 1조6007억원, 16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LG패션이 중국 사업투자를 확대하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아직 진출 초기단계로 성과는 미미하지만 올해 라푸마 매장 90개까지 확대 목표를 세우는 등 해외로부터의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어 기업가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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