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유사들이 가정의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주유소를 제외하고 평소 소비자들과 접점이 없는 정유업계지만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2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오일뱅크는 특별 후원사로 참가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기업문화 차원에서 드림콘서트를 후원해오다 아랍에미리트 IPIC사로 경영권이 넘어가면서 관련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해 현대중공업이 현대오일뱅크의 경영권을 되찾으면서 드림콘서트를 부활시켰다.국내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 콘서트는 지난해 5만여명이 관람한데 이어 이미 올해 관람티켓 5만석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또한 2년 연속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권오갑 사장도 지난 2009년부터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를 역임하며, 울산 현대 축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