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센터장은 "미국은 고용효과에 대한 데이터들이 경기 회복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두달 연속 실업률이 8%대였는데 이보다 조금만 하락해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중국은 오는 13일 전후로 지급준비율을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센터장은 "중국이 광의통화(M2) 증가율을 연간 13% 정도로 이끈다고 했는데 지난 1분기 외국인의 핫머니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서 돈이 부족해졌다"며 "중국이 유동성을 빨리 채워 넣으려는 유인들이 발생하고 있어 1~2주 내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유럽 재정위기 역시 유럽재정안정기금이 확충되는 등 봉합 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증시 상승 동력 3개의 축이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중국과 한국 모두 1분기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4월 들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자동차와 금융업종 등 기업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애널리스트들이 기업 주가수익비율(PER)을 올리면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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