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연구원은 “교보증권의 최근 주가상승이 올해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설명된다면, 이후 실적 개선을 통해 이같은 기대감이 뒷받침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 실적은 매출 5조1600억원(전년대비 13.4% 증가), 영업이익 1076억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은 스마트폰 사업 호전의 영향과 함께 대형 외부거래선의 제품 적용 확대에 따라 올해 3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이익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LED사업 역시 원재료 비용 절감 효과와 LED TV 비중확대로 상반기 적자폭을 줄여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신규사업인 차량전장부품 및 FC-CSP(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도 수주 확대로 연간 흑자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말 233%에 이르는 높은 부채비율로 재무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연간 이자비용 추정치 907억원과 자본투자 4000억원 내외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EBITDA) 5730억원으로 충당가능하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 대규모 자금조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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