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여야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친이세력과 대립각을 세워가면서 세종시법 원안 가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지난 29일 세종시에 모여 지역 균형발전 기념식을 가진 민주통합당에게도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의미가 있다.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당이라는 점을 내세워 세종시의 과학비즈니스 벨트 유치를 주장해왔다.
7월 공식 출범하는 세종시는 이번 4·11 총선에서 시장과 교육감을 동시에 선출한다.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에 대한 여야의 치열한 지원 공약전이 예상되면서 투자 유치 등에 대한 기대감에 세종시 관련주가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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