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연구원은 목표가를 낮춘 이유에 대해 수익예상의 하향과 투자자산가치에 대한 할인율 조정, 예상 순차입금 증대를 꼽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적정 주주가치는 4조260억원으로 주당가치는 3만5000원으로 평가된다. 가치 합산 방식에 의해 사업가치(1조2553억원), 투자자산가치(2조7220억원), E&P가치(1조9823억원), 조정순차입금(1조9299억원), 비지배주주지분 38억원을 차감한 액수다.
박 연구원은 “현재의 주가 수준은 최악의 상황이 반영된 상태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만, 당장의 상승 모멘텀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포스코와의 시너지 창출, 미얀마 가스전 상업 생산 등 기업가치 제고 요인 등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가스전 개발 사업 자금은 올해 계획 중인 교보생명 지분 매각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박 연구원은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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